고민고민 하다가 8천원 할인 쿠폰을 보고 '에이 포스터나 받으러 가자'라는 마음으로 어제 저녁에 보고왔습니다
일단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1.왜색
일본소설이 원작이고 극중 배경도 일본, 그리고 일본어가 많이 나오다보니 어색한느낌을 많이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연출
생각보다 액션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광고를 보면 뭔가 확션한 액션, 암살자들끼리의 싸움을 예상했지만 극 후반부에만 몰려있고 말장난이 많습니다
3.배우개그
채닝 테이텀 처음 나왔을때 존시나인줄 알았는데 말투 보니까 아니더라구요
라이언 레이놀즈 나왔을때 '역시!' 싶었는데 영화를 잘 안보시는분, 혹은 데드풀2 안보신분들은 쟤는 또 뭐야 싶을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전개가 빠르고 재미는있지만 B급 + 일뽕이라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작품이 된것 같네요
네 호 불호 포인트가 확실해서 추천하기 조심스럽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