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가 풀린기념으로 막써봅니다.
자막은 보지못했지만 클립으로 풀린부분만
보고 비교해서 몇자 적겠습니다.
막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왔다갔다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역시나 아쉬운건 캐스팅입니다.
더빙보면서 가장 가장아쉬운게
어떠한 인종차별적 이런걸떠나서
뉴진스 다니엘의 목소리와 할리베일리가
굉장히 매치가안됩니다. 특히 노래부분...
그리고 걱정하신것만큼 발음이 뭉개지지도 않고 에리얼과 비슷한 나이여서 그런지 잘어울립니다. 노래도 곧잘하고 좋았습니다.
그외에 정영주 배우님과 정상훈배우님이 해주신
더빙 이질감없이 좋았습니다. 특히 울슐라의 주문을 두고 한글로해야할지 기존그대로 가야할지
고민이라 전부 녹음하셨는데 이건 원본그대로
갔습니다.(한글번역 예시는 아브라카다브라, 수리수리마수리 등이 있었다고 하네요ㅋㅋ)
오랜만에 더빙영화를 본거라 ost까지 전부번역본 쓰는지 몰랐던터라 언더더씨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이미 음원공개되었으니 계속해서
저바다밑~ 저바다밑~ 하는데 은근 킬포로 재미있더라구요.
무엇보다 한국어더빙이라 뻘하게 터지는 부분이
몇몇있었습니다. 그게 자막에서도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시사당시 진짜 몇몇장면들은 곳곳에서 웃음이 가득했었습니다.
특히 에리얼의 아버지가 진짜 저에겐 웃음포인트!!!
이제 포맷추천후기!!
일단 전 용산4관에서 봤습니다.
아이맥스에서 밝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디즈니에서 노린건지 일부러설정한건지
제눈이 적응하는건지 시작부터 탁한 화면이라
해야하나 싶습니다. 초반부 어두운게 크다가
후반에 가면서 밝아집니다. 그렇다보니 저를 비롯 대다수후기보니 역시 돌비가 1순위아닐까싶습니다. ost도 굉장히 많이 나오니까요.
그리고 2순위는 아이맥스 될것 같습니다.
그다음 4dx 뭐 제가설계자는 아니라 뭐라
하긴 그렇지만 보면서 무슨효과가 있을까싶은?
끽해야 물이나 뿌리고 무빙도 대충 있긴한데
굳이??? 이런느낌이라 추천하고싶진않습니다.
몇몇캐릭터 빼고는 애니메이션기준 실사는
잘한것같고 쨍한화면에서의 모습과
바닷속 화려함의 구현도 볼만했습니다.
스토리도 애니메이션에 꽤충실했습니다.
아 그리고 에리얼의 인종문제때문인지
같은 인어 자매들이나 왕자마을의 사람들모두
진짜 여러인종들이 다나옵니다.
보면서 중국인어 캐나다인어 유럽인어
아프리카마을사람 등등 이건 일부러연출했구나
싶었어요.
난 에리얼이 중심이니 이질감없이 보겠다하시면
자막 추천 꼭그게아니시라면 더빙도 나름 추천드립니다. 진짜동화본다 생각하고 편히보세요.
쿠키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