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감독은 남자의 그 내면의 뭔가를 계속 건드릴려고 하는게 어느 일면은 대단하면서도 어딴 면은 참 쪼잔하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포스마주어의 남편이나 슬픔의 삼각형의 모든 남자들이나 참 큭큭대게 하면서도 서글픕니다.
차라리 더 스퀘어가 더 호방해 보이네요.
2.생각보다 재밌게 봤지만 이 영화가 왜 황금종려상을 받을때 말이 많았는지는 알것 같네요.
3.사람은 누구나 똑같고, 누구나 욕망에 휩싸인 존재고 그게 서글프면서 당연하다는 걸 실소와 함께 즐기게 만든건 좋았습니다.
전작 포스마주어를 좋아하셨다면 재밌게 보실수 있는 작품소재다
4.감독의 다음 신작도 비슷하게 갈것 같은 소재던데 이번에는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