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일과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는데 오늘 오랜만에 본사에 미팅하러갔다가 충동적으로 슬램덩크 보고왔어요.
회사가 코엑스 근처라 미팅하는 도중에 예매해버렸네요 🤫
얼마전에 일본에서 한번 더 보고 한국에서는 슬덩 안본지 꽤 되었는데 오늘 급 스트레스 받으니 시원시원하게 북산 산왕 농구경기나 한 번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사실 요즘 특전도 좀 시들해져서 부채부터는 아얘 안 모았는데 운좋게 정대만 생일 기념 프레임보드도 받고 정대만관 찍힌 지류티켓이랑 포카도 뽑았네요 :)
생일 당일에만 정대만관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생각도 못했는데 기분 좋네요
뒤늦게 대만아재 생신 축하 포카도 만들었습니다 ㅎㅎ
그냥 슬덩은 계속 상영했음 좋겠어요. 동대문 메박에서 신카이마코토 영화 상시로 상영하는것처럼 보고싶을때 볼 수 있게요 ㅠㅠ
그리고 잊고있던 딸기라떼 50프로 할인 쿠폰써서 달달하게 마시니 스트레스가 풀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