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개봉 날부터 3회차를 하고 주말 내내 여운이 남아있던 차에 화요일에 짬이나 screenX 포맷으로 관람을 하러 버스 1시간을 타고 영화관에 도착했다..
처음을 4dx로 경험했던지라 그다름 회차때는 지루함과 조금 밋밋한 느낌도 없지 않았어서 걱정을 하며 관람을 시작했는데 점점 생각보다 screeX 포맷에도 잘 어울리는 영화라 느껴졌다.
다른 영화들에 비해 270도 화면비로 확장되는 장면도 길고 많았으며 거의 모든 액션 장면에서 이 효과가 들어가니 어느 순간은 실제로 내가 차에 탄 채 보는 화면 같기도 했다. 덕분에 4회차 관람이었음에도(3회차 일반관때는 좀 졸았..😅)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잘 관람할 수 있었다.
시리즈 11도 개봉할 날을 기대하면서 그때는
더 멀리 원정을 가서 영등포의 스엑관과 용산의 4dx screenX 포맷으로도 관람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