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하지 않아야 할 것을 말하지 않는다는 간단한 것을 계속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큰 파고 없이 감정을 섬세히 보여주고 조각하는 전개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해변가시퀀스가 특히 마음에 들더군요.
2.상처가 아물어가는 과정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뭔가 보는 내내 조심스러워 지는 느낌도 드는 영화였습니다.
3.정적인 영화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영화지만 영화 자체는 참 좋은 영화입니다.
따뜻한 감성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편하게 보실수 있는 영화같네요.
섬세한 사랑과 함께 침묵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화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