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엑스 메가박스에 위치한 돌비 시네마에서 진행하였던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시사회에 당첨되어 오늘 관람하고 왔습니다.
최근 <플래시> 시사회와 <플래시> 시사회 리뷰 이벤트 당첨, 그리고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시사회까지 메이저 영화사 시사회 당첨운이 없던 제게 몰아서 당첨되는 행운이 찾아와 기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더욱 커진 스케일과 많은 등장인물들이 추가로 나와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부분들을 연출과 각본의 힘으로 잘 지탱하여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끌고 가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돌비 시네마의 돌비 비전으로 보니 다채로운 색감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는 내내 행복했고
돌비 애트모스로 듣는 사운드트랙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하여 이미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유를 알만한 좋은 영화였고,
끝나고 관객분들의 박수 세례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니 픽처스 코리아 측에서 시사회 준비를 많이 한 티가 났던 게 스파이더맨 코스어 분들을 대거 섭외하여 간단한 공연과 사진촬영 이벤트를 해주었는데 '스파이더맨'들이 바글바글하니까 영화의 소재와도 비슷하기도 하고 또 코스어분들이 흥이 넘치는 분들이라 시사회 분위기가 신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포가 될만한 글은 아직 작성하지 못하여 긴 글 쓰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이만 글을 줄이며
이런 좋은 영화의 개봉일이 늦다는 것이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후속작 하루 빨리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