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흩어져 보관중인 굿즈들 정리중에... 필름마크와 아티스트 배지 시작점이 보여서 글써봐요ㅎ
2020년 4월에 준 <기생충 흑백판> 디렉터스컷 2종.
이 땐 필름마크가 나오기 전인데 아마도 씨집에서 이걸 넘버링 붙여 계속 낼까 했던 것 같아요.
앞,뒤 반전으로 불빛에 비춰야 더 잘 보이구요, 영화 속 대사도 밑에 써있어요.
진짜 필름은 아닌데 필름느낌나게 만들어서...이게 또 묘하게 기생충 흑백판과 어울려서 구매하길 잘했다 싶었던 굿즈...
근데 저게 영화 보고 또 매점에서 콤보 등을 구매해야 받을 수 있었던 (사악한) 굿즈였거든요ㄷㄷ
이후에 <반도> 디렉터스컷도 나왔던 걸로 아는데 전 반도는 얼리버드핀과 포스터 등 갖고 싶은 건 다 받아서 패스했던...
역시 매점과 연계된 굿즈 판매는 영 시원찮았던지 몇달후 <테넷>부터 필름마크란 새로운 굿즈 등장!
이후 중간에 배경지 추가된 2종세트로 바뀌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긴 하네요.
이건 연도를 좀더 거슬러 올라가서... 2017년ㅎㅎ
굿즈가 거의 없던 시절... 아티스트 배지란 게 생겼고, 처음은 아티스트를 나타내는 배지를 주고 그 다음 영화 <노무현입니다>부터 본격적으로 배지를 준다는데 그게 탐나서 우연찮게 처음부터 받기 시작했네요ㅋ
맘에 드는 배지만 띄엄띄엄 받다가 2019년부터 다 받고 모으기 시작했어요😊
안모을려고 하는 편인데 다른 분들 수집해 놓은거 보면 이뻐서 참 욕심나긴 하네요~ㅎ
배지 나온게 저렇게 오래 됐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저땐 영화 많이 보러 다니면서도 뭐 주고
이런거 있다는거 1도 모를 때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