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더빙판으로 보고 왔습니다.
저는 물속성인지 웨이드처럼 눈물샘도 약하고 극중 인물에게 감정이입도 잘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단 소릴 자주 듣습니다😅
그래선지 이 영화 참 눈물 참기 힘들더군요.
초반부엔 아름다운 풍경에 눈물이 글썽,
중후반부엔 사랑의 순간들에 아름다워서 눈물펑펑.
아름다운 ost도 한몫했구요.
저녁에 반려인과 스파이더맨 보러가기전 가볍게 한편보고싶어 예매하고 봤는데 너무 강렬한 영화를 봐버렸어요.
지금 썸타는사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보면 좋을 영화입니다.
더빙으로 봤는데 나중에 반려인과 원어판으로 한번 더 보고싶어지네요.
크게 관심없던 영화를 무코님 추천으로 봤다가 푹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추천주신 무코님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혼자 영화보러 다녔었다면 놓쳤을 좋은 영화들이 많은것 같아요.
(에에올,에어,엘리멘탈..어? 다 에로 시작하는 느낌이..)
음악이 너무좋아 엔딩크레딧도 끝까지 봤어요ㅎㅎ픽사애니가 늘 그랬듯 아트워크도 훌륭했구요.
더빙목소리 주디랑 닉?(여우이름 기억이잘..) 그대론거 같던데 맞나요?
개인별점은 4.5에서 5를 왔다갔다하는데 원어로 한번 더 보고 확실히 정해보겠습니다.
아, 이건 좀 다른 이야긴데
웨이드보니 닌텐도 스위치 RPG게임
파이어엠블렘 인게이지의 이 캐릭 생각나더라고요.
(리뷰는 끝입니다! 게임스포 원치않으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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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셰론 입니다!
커다란 덩치에 어울리지않게 감수성이 풍부하고 눈물샘이 약한점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