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주제를 나름 재미있고 너무 답답하지 않게 풀어나간 것 같습니다.
괴롭고 끝없이 고통일 것 만 같은 인생에서 나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은 정말 소중하죠.
울어야만 할 것 같은 클리셰적인 타이밍인걸 알면서도 눈물이 줄줄 나올 수 밖에 없는 영화였어요 ㅠ.ㅠ
오랜만에 가슴이 몽글몽글하면서도 쓰린 멜로 영화를 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ost도 스즈메 ost 하셨던 아티스트가 한걸로 알고있는데 마지막 앤딩크래딧 올라갈 때 즐거운 감상했습니다.
상영 내려가기 전에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