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 나눔으로 풍재기시 관람하였습니다.
3시간짜리 보 이즈 어프레이드 본 후에 바로 관람했는데 전 풍재기시가 취향인 듯 합니다.
오랜만에 홍콩느낌 물씬하게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144분 상영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40(?)~80년대의 홍콩을 다루는 것이라 이해되는 런닝타임이였습니다.
영화 내용은 안보고 다른 무코님의 1점을 보고 마음을 내려놓고 관람해서인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배우들의 젊은 시간부터 노년까지 다루어서인지 산만하다는 평도 많던데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같기도 해서 감정이입도 되었습니다.
장르는 홍콩의 라라랜드 같은 뮤지컬영화, 역사물, 홍콩경찰물 다양한 장르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보는 곽부성~와~~멋있네요. 세월도 느리게 보내는 배우들 덕분에 더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왠지 홍콩영화 생각나는 밤입니다.
와 이 표현 좋네요..👍 왜 나의 세월만 물 흐르는 듯 빨리가서 나만 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