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먹을 각오하고 글 세게 남깁니다.

영화, 굿즈 모두 좋아하지만
주객이 전도된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런 행동도 굿즈 갖고 싶다는 욕망을 억제하지 못함에서 나오는 것일 듯해요. 충동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틀린 말도 아니네요. 그런 진상을 부리겠다는 게 아니라 지급방식에 맹점이 있음을 꼬집는 거 같아요. 원래 번호표에 시간 안 나오는데 오늘은 나오더라고요. 그러면 상영종료 이후에 뽑아야 지급 가능하게 바꾸면 되는데 지금은 호출시점이 기준이라 예측해서 뽑거나 여러장 뽑아버리는 사람이 생기죠.

갈수록 이상한 사람만 늘어나네요

좀 추하긴 하네요..

많이추하네요

미스터 추~ ♡

에휴..ㅠ 추하네요..

오전 영화 보려다가 늦잠자서 굿즈 받고 무인보려고 왔는데 상영관 취소 문제로 먼저 대기표 받고 한자리 취소 중에 영화 끝날 시간 됐는데 뒤에 사람이 기다려서 다시 대기표 받고 처음부터 다시 기다려서 굿즈 받았어요.. 제발 굿즈 하나에 본인 인격을 말아먹지 말아야죠..

엔딩크리딧 지급으로 바뀌고  가오갤에서 이문제로 관객과 용산 크게 말싸움이 있었어요 그때 영화 끝나고 먼저 온사람은 대기하다 못받고 나중에 온사람이 기다리는 사람 앞에서 대기표를 뽑아서 받았죠. 이게 시간이 안나오다보니 매표소에서도 나중에 온사람 먼저 준 일이생기고 줄 선거 안보이냐는 항의에 그건 관객이 자기들 임의로 선거라 크리딧 이후에 시간대로 준거라고 맞서고 그럼 호출 시점에 맞춰서 표를 계속 뽑으라는 말이냐는 항의에 그렇게 하라고 말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

전 다행히 소진회차 전회차보고 받았지만 그날 좀 짜증이 나서 올라온 글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저도 번호표 기다리는 앞에서 다섯번째인가 줄섰는데 늦게 온 사람들이 가오갤 기다리는지 모르고 번호표 먼저 뽑고 먼저 호출 당해서 받는거 보고 줄선 사람들도 뒤늦게 엔딩 크리딧 시간이 00분 이였으면 59분에 뽑아서 굿즈 받았어요
그때 표에 뽑는시간이 없어진거 보고 문제 생기겠구나 했는데 받고 싶으면 번호표 계속 뽑으라는 용산 매니저말에 이게 무슨 대응인가했어요 . 그다음 인기작엔 또 미소지기가 줄세운다는 이야기들었고 이게 용산기준이 왔다갔다해서 그런일이 생긴거라고 생각합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역겹네요 굿즈귀신이 붙었나

근본적으로는 미리 줄 서있던 사람은 늦게 받거나 소진으로 못받고, 줄 안서고 미리 뽑은 사람은 먼저 받을 수 있게 만드는 지점의 운영 방식이 문제인 거죠.(우리가 줄 세운거 아니니 책임없다, 알아서 번호 뽑아라)
저 사람의 진상 행위는 그 결과인 것이고요.
당장 눈에 보이는 진상 한 명 욕하는게 제일 쉬운 일이지만, 현재 시스템이 그대로인 한 언제든 갈등을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종료시간까지 계속 대기표를 뽑았다는 말인가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런 결론에 도달할 리가 없을텐데.. 진상은 정말 상상초월이군요;;

번호표 뽑는 시간이 나와요? 포스터 받을 때도 엔딩 크레딧 중에 나가서 수십명 순서 기다리다가 잘 받아오곤 했는데 전혀 몰랏네요

어휴....본문만 봐도 진상인게 넘나 느껴지네요..왜그러고 살까싶고

무코님은 그짓거리(!)를 이제서야 첨 보신듯 합니다.
용씨집은 예전부터 그짓거리 하는 사람들 겁나 많았습니다.
쓰레기통 뒤지는 사람들도 많구요.

진상도 진상이지만 현 지급 방식이 문제죠

진상이 맞긴한데 관리를 해달라는 일종의 시위 같기도 하네요

이건 용산이 진상을 만든 거죠.
자꾸 글 올라오고 문제 생기게 용산 줄이나 대기순서 관리가 안 되던데요.

번호표 뽑는 사람이 진상인건 분명하고 불쌍하네요.
예전부터 느낀건데 한정된 물건은 지정된 시간과 시스템이 있는데 관람객이 영혼보내서 미리대기하는 것과 그 이상의 일들까지 직원이 케어한다는건 말이 안되고(관람객이 왕이 아닙니다.)먼저 받고 싶은 사람들끼리 알아서 받으면 됩니다. 영화 끝날때 우르르 나가는거 보면 그런 관람객 하소연 하나하나 들어주는것도 정상 관람하는 관람객들 역차별하는 것이죠. 어차피 번호표도 한정되어있고 굿즈도 한정되어있으니 경쟁하는건 당연한 구조입니다. 시스템 외적인 틈을 이용해 미리 받으려 한다면 기다리는건 감내해야죠.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진상의 요구를 수용하면 다같이 진상이 되는겁니다.

씨네샵 마블샵같은데서 굿즈 팔고 있으니 한국영화도 이제 전용 굿즈샵 만들어서 파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화보고 티켓으로 무표로 증정하는 건 장기적으로 안좋아요.

저번 글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용산 응대가 잘못되어서 저런 시위느낌의 진상도 나온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번호표 계속 뽑으라 할 때 부터 예견 되있었던...?
그냥 일본처럼 굿즈샵 만들어서 따로 팔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