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큐멘터리의 의미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파트를 개인적으로 뽑아보라면
영화 <완전범죄>에 대한 이야기 파트를 뽑고 싶네요.
둘 다 엔니오 작곡가님이 작곡한 곡이였지만 감독이 처음 붙였던 곡이 장면과 따로 놀던것과 달리
엔니오 작곡가님이 원래 붙이려고 했던 곡을 붙이니 정말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장면
이 장면 하나만으로 이 다큐멘터리가 왜 만들어져야 하는지가 명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나오는 노래, 영화 하나 하나가 영화계의 역사 그 자체여서 보는 내내 소름 돋았네요 ㅎㅎ
정말 마에스트로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