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말할 거리가 있는 영화는 아니라서 긴 후기를 남기진 않겠지만.. 정말 좋습니다. 80년대의 한국 분위기와도 비슷하고요, 어릴 적 친구와 작은 모험을 떠나본 적 있는 사람들은 크게 공감하실 겁니다. 소소한 부분들에서 정말 따듯한 것들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초큼 눈물이 나올지도..
최근 영화를 신경써서 보느라 초큼 피곤해서 쉬는 느낌으로 본 거였는데 뜻밖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개봉날 봤는데 대관이었어서 안타까웠어요.
쿠키 두개 있으니 보고 오셔요~
좀더 참고 기다렸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