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 리뷰 보고 시작했는데 넘 좋아요! 전체적으로 60년대 후반 시대상과 함께 우주선이 너무 작게 만들어지는 바람에 아폴로 11 가기 전 12살 어린이가 달 간다는 이야기(그래서 제목이 10 1/2) 인데 ㅎㅎ 재밌어요.
미국발 영상물 등을 비롯해서 각종 컨텐츠에서 심심하면 아폴로 11호 이야기랑 60년대 후반 이야기 엄청 하니깐요, 기본적인 당시 시대상 등 정보를 쉽게 익히기 딱 좋은 애니메이션 컨텐츠 같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실한 건 아니지만, 굉장히 애니메이션 완성도 자체도 높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특히 블랙폰 보러 가시는 분들 미리 함 거들떠보셔도 좋을 듯요!
성우 출연진이 잭블랙이랑 글렌파웰(행맨) 목소리 나와요. 잭 블랙은 전반적인 네레이션이고요, 글렌 파웰 분량은 좀 적어요 ㅠㅠ
아주 좋은 영화죠. 넷플릭스 공개만 한게 아쉽 ㅜ
한국은 홍보도 제대로 안됐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