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굿즈 받는 것에 회의가 드네요..
영화보는 것 정말 좋아하고, 작년에는 멀티플렉스 3사 중에 CGV 경우 최소 100여편은 보고
굿즈 받고 모으는 재미로 N차 관람도 많이 했습니다 ㅎㅎ
(승급점수 계획 없이 안 하고 닥치는 대로 보다 막판에 신경을 안 쓰다 몇십점 못 채워서 승급도 실패 ㅠ)
근데 올해부터는 CGV도 승급점수 3~4월엔가 다 채우고, 메박이랑 롯시 위주로 보고 있어 그런지 몰라도
굿즈 수량도 메인 굿즈?들 외에는 수량 확인도 어렵고, 신경쓰며 받으러 다니다가 수령 실패를 여러 번 겪다보니
뭔가 너무 상술에 놀아나는 것 느낌도 받게 되어 그런지 기존보다 영화를 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굿즈 없으면 좀 아쉬움이 크지 없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기를 쓰고 받으려 했나 생각이 드네요.. 잡생각이 많이 나는 것 보니 그만 자야겠습니다.ㅋㅋ
굿즈 거의 없던 18년도엔 영화 보는거 자체에 재밌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굿즈를 모으는건지; 영화를 보는건지... 좀 지치네요;
없는것도 아니고 있는데 안받자니..
이제 굿즈 안받으면 뭔가 허전하고 그렇네요;;
굿즈 줄이고 가격이나 싸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