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핑크 바비 잘 보고왔습니다.
그레타거윅 감독건 <작은아씨들>만 봤는데..
<바비>와 온도차가 상당하네요.
오프닝부터 이원석 감독의 <남자사용설명서>, <킬링로맨스>가 떠올랐습니다 ㅎㅎ
이거 왠지 이원석 감독님 어딘가에서 <바비>를 보고
눈물훔치며 물개박수치고 있을거 같다는 상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예산만 많았다면!!!!
이원석감독의 이상향 이런게 아니었을깧ㅎㅎㅎ
얼마전 라이언고슬링의 2011년 <드라이브>보면서 그윽한 눈빛에 빠져들었는데
켄 ㅋㅋㅋㅋㅋ 연기하면서도 현타 쎄게 올거같은데 배우들이란 참 대단합니다👏👏👏
특히 라이언고슬링이랑 시무 리우는 너무 즐기고있는거 같아서 ㅎㅎㅎ
마고로비 증맬루 바비의 현신이네요
바비 그자체🤩🤩🤩
중간중간 낯익은 배우도 많았고
카메오도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선 특히 더 호불호 세게 갈릴거같아서
주변 지인들한테 추천하긴 좀 어렵겠으나 전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터지는 장면들이 몇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