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오리지널 티켓은 반나절도 안되어서 서울권은 전체 소진되었고,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이 추세라면 길면 내일 정도일 것 같네요.
그에 반해 <미션임파서블7> 무비칩은 무코 커뮤니티에서도 그 언급이 매우 적고, 다이소 시네마로도 호환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까지 전해졌고요.
그와중에 오늘 3시 기준, 미니시네마의 미판매 수량이 1600선으로 회귀했는데요.
오늘 반나절도 안된 짧은 시간에, 메가박스가 무비시네마에 걸었던 기대감은 무너지고, 오리지널 티켓의 아성의 여전함을 몸소 느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출시 전부터 관객들은 직감했지만 정작 멀티플렉스만 몰랐던 자충수였을지도 모르겠고요.
굿즈의 핵심인 직관성과 심미성을 제대로 잡아낸 사례와 그 어떤 것 하나도 잡지 못한 양 극단의 사례를 오늘 모두 보게 되는 진귀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