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Imax(cgv 왕십리 아이맥스): 먼저 우주 공간이나 그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액션씬을 큰 화면으로 보니 경이로웠습니다. 특히 우주 전방을 보여줄때 아이맥스의 강점이 제대로 드러났으며 sf 우주 장르 영화가 왜 아이맥스하고 어울려지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더군요. 우주 공간 한정으로는 아이맥스의 큰 화면하고 찰떡이였습니다.
또한 사운드 같은 경우에는 액션씬에서의 타격감을 보다 배로 늘려준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운드, 화면 둘다 좋았지만 화면쪽이 좀 더 인상깊었었네요 개인적으로.
2.4dx(cgv 용산아이파크몰 프라임석): 4dx 모션효과는 5단계. 실로 5단계의 걸맞는 모션효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우주 액션씬에서 딱 우리가 생각할 만한 엄청나게 흔들어줍니다. 360도로 격렬하게 흔들리는게 순간 비상선언이 약간 생각날정도로..(물론 비상선언이 약간 더 쎕니다)액션 장면만큼에선 모션 효과가 쎄요. 한마디로 몸만 맡겨준다면 편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론.. 전 4dx>=돌비=아이맥스>그 외 관들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영화 자체를 아이맥스와 돌비 포멧에 맞게 작업을 하고, 실제로도 아맥관 기준 꽤 좋은 퍼포먼스를 자랑했지만
이번 4dx효과는 딱 영화 정체성에 맞게 모션효과가 대단하게 나온거 같아서 4dx를 좀 더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나온 4dx작품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분노의 질주와 더불어서 최고의 4dx였다고 생각하네요. 이 3작품에 공통점은 스토리 흐름 상관없이 그냥 몸만 맡기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번 작품도 그냥 편안하게 4dx에 몸만 맡기면 될거 같습니다.
#특별하지않지만특별한포멧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