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유로 왁자지껄할때 다큐 감상평 적어봅니다^^;;
퀴어 마이 프렌즈... 우선 '퀴어'란 단어에 친밀감이 없는 개인적 성향임에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긴가민가 하며 보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었네요.
포스터에 나온 남,여의 나래이션과 대화가 거의 전부이지만 그들의 진솔한 내면의 이야기가 진정성 100%로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연출되지 않은 이야기가 참 매력적이었고 아마추어 향이 풍기는 소박한 다큐여서 부담없이 스며들기 적당했네요^^
'퀴어'의 이야기라기보단 퀴어인 한 '사람'의 이야기라 보시면 편할듯해요.
혹시 퀴어란 단어에 선입견이 자동생성 되시는 분이 계실듯하여 글 써봅니다.ㅎㅎ
한번쯤 감상해도 좋을거 같아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