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일절 없이 적겠습니다.
지극히 일반인 그리고 제 기준 소감입니다.
역시 용아맥 화면비 훌륭, 영상 볼만함, 정치색 있음, 배경.사전 지식이 있어야 좀 더 감상하기 원활.
솔직히 너무 길어요ㅜㅜ 지루했던 포인트가 분명 있습니다. 일반 대중 입장에선 쉽게 즐기기 힘들거 같습니다.
놀란 색이 짙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더 문 보다 더 광활한 느낌이 왜 드는걸까여 ㅎㅎ
모평론가님은 n차 극찬 하셨나본데 저는 그정도로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아이맥스나 돌비로 봐야하긴 할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좀 애매합니다. 인셉션, 테넷 살짝 짬뽕됨 느낌도 있는데(5프로 미만) 개인적으로는 기대한거랑은 완전 다른 방향.
화끈한 느낌이 덜하고 매우 철학적? 자전적? 이라 해야하나.. 테렌스 맬릭 감독 작품들도 생각나고 ㅎㅎ 큐브릭도 생각나고 머리속에서 소화를 제대로 못시킨거 같아요. ㅎㅎ
다소 난해+지루, 영상은 좋았다+사전지식 필수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