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283968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개인적으로 이병헌이 초반부터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스토리 보여주는데 후반에 반전 형식으로 보여 줬으면 진짜 좋았을꺼 같습니다. 

 

박보영이 이병헌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것을 의심하고 시체 발견하고 지갑에 민증을 보여 주고 나서 이병헌이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줬으면 더욱 좋았을꺼 같네요;;

 

초반에 아파트에서 이웃주민들과 알고 잘지내고 어머니 간호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전혀 빌런이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거죠...

 

그리고 후반에 반전으로 사기친 집주인 죽이고나서 가족들에겐 미안하지만 당분간 집에 못들어 갈꺼 같다하고 무섭게 빌런으로 변하는 장면을 보여 줬으면 진짜 머리가 띵했을꺼 같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profile 제이슨본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우주귀선 2023.08.10 22:32
    개인적으로는 반전의 드라마틱함이 분명 장점으로 작용하는 작품도 있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오히려 지금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제이슨본 2023.08.10 22:37
    스토리상 밋밋한 부분도 있고 강한 한방을 못느껴서 제 영화 취향상 좀 아쉬웠습니다.
    저도 좋게 재미있게는 봤습니다.
  • profile
    하빈 2023.08.10 22:40
    전 이병헌이 빌런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어서...어떻게 흘러들어온 사람이 아파트 사람인 척 점점 동질감&소속감 등을 강화시켜나가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일부러 보이는 거라 생각됐거든요.
  • profile
    츄야 2023.08.10 22:45
    저는 이병헌이 찐영탁을 죽이고 가짜영탁 행세를 히는 서사가 저 사람은 여기 주민도 아닌데 왜 저렇게까지 아파트를 위해 희생하는거지? 에 대한 서사였다고 생각해서 그냥 지금의 연출이 좋았아요. 이 영화에서 딱히 선과 악도 없다고 생각되구요
  • SUMMERNIGHT🌙 2023.08.10 22:45
    주민이 아니라는 건 초반에 할머니 이야기할 때 얼버무리는 장면에서 짐작했는데
    살인까지 했을 줄은 몰랐습니다. 전 그게 조금 반전이었던..
  • 가재가노래하는곳 2023.08.10 22:45
    전 오히려 처음부터 수상하도록
    연출한 것 같아서 포스터도 그렇구요
    다만 첫등장 때 행동거지가 가벼운
    정신지체 장애인인 줄 알았는데
    가정도 꾸미고 살았던 사람이라
    의외였습니다
  • profile
    Nashira 2023.08.10 23:01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지금 연출은 쟤 주민이 아닐텐데 언제 어떻게 밝혀지려나,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서스펜스가 생기는 거 같아요.
    알고있다보니 옆집 소녀네 방문할 때 쫄게되는 것도 있구요.

  • profile
    웨이드 2023.08.10 23:11
    이미 너무 예상한 반전이라 초중반에 나온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후반에 아무리 극적인척 등장했어도 예상했어서 차라리 지금이 나은거 같아요!
  • 알폰소쿠아론 2023.08.11 07:29
    초반부터 어지간한 사람들이 알아볼 만한 암시를 주긴 해서, 너무 뒤늦게 노출하면 맥빠졌을 것 같아요. 적당한 타이밍이었던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7712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1] updatefile Bob 2022.09.18 520690 147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7] updatefile admin 2022.08.18 862539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605421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68727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54848 173
더보기
칼럼 [장손-2] 이 집안이 겪었을 이 땅의 역사와 세대감각 (스포) [2] updatefile Nashira 2024.10.01 3879 4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13] updatefile 카시모프 2024.09.26 16338 28
불판 10월 2일 수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7] new 은은 09:29 5131 29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5] update 장스 2024.09.27 30718 51
이벤트 U+tv 모아 출석만 해도 스타벅스가?! new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12:55 851 5
후기/리뷰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포스터 실물 및 노스포 후기 [1] newfile
image
17:11 127 0
후기/리뷰 (스포O) 대도시의 사랑법, 참 소소했던 영화 new
17:08 83 0
영화잡담 2024 부일영화상 D-1 newfile
image
16:58 86 0
영화정보 제29회 부산국제영화 x 넷플릭스 [2] newfile
image
16:56 213 2
영화정보 A24 [시빌 워: 분열의 시대] 국내 등급심의 완료 [3] newfile
image
16:14 539 6
[글래디에이터 2] 국내 등급심의 완료 [19] newfile
image
16:12 790 14
후기/리뷰 위국일기 잔잔하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포주의) newfile
image
16:11 136 0
후기/리뷰 더 커버넌트 노스포 후기 [2] newfile
image
15:33 574 5
영화잡담 포토플레이 룩백 몰빵으로 뽑아보았어요^^ newfile
image
15:01 308 0
영화잡담 [참고] 비긴어게인 굿즈패키지 남은곳 [2] newfile
image
15:00 426 0
영화관정보 홍대 상상마당 비긴어게인 굿즈패키지 (10/06) [2] newfile
image
15:00 321 2
영화관정보 씨네Q 비긴어게인 굿즈패키지 상영회 (10/05) [3] newfile
image
14:40 527 1
영화잡담 (스포) <룩백> 너무 짧다고 느끼신 분은 없을까요?? [1] new
14:21 415 3
트랜스포머 4dx 진짜 한 주 열고 들어가는건가요.. [6] new
13:28 832 10
후기/리뷰 한국이 싫어서 생각보다 재밌네요ㅎㅎ(노스포) new
13:07 207 1
쏘핫 스마트워치 꺼달라고 했으나 무시당한 썰 [34] new
12:53 2250 38
후기/리뷰 [스포]대도시의 사랑법 - 한국이 싫어서 본 느낌이네요 [4] new
12:50 666 8
조커2 장점을 자꾸 찾게 되네요 [20] new
12:27 1166 16
후기/리뷰 간만에 폼 돌아온 알라딘 감독 [5] newfile
file
12:25 1068 8
메가박스 아이언맨 3부작 재개봉 예정 (10.9~10.22) [10] newfile
image
12:23 1577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