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도시에 MX관이 생기기 전엔 매주 가까운 동대구 메가박스나 근처 CGV로 원정을 가서 굿즈를 수령했습니다.
근데 동대구나 울산이나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면 티켓을 보여드리고 굿즈를 수령했는데요.
저희 도시에 MX관은 번호표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멍하니 서서 있어야 하는데 알바생들이 다들 바빠보여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예전엔 너무 오래기다려서 회사도 들어가야하고(점심시간이나 외근시에 수령)해서 어쩔 수 없이 핫도그를 모바일오더하고 수령할때 티켓을 달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번호표가 없으니 참 난처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다른 지역에 무코님들은 번호표가 없는 극장에선 어떻게 수령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