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582955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노스포

무대인사로 타겟을 봤습니다.

먼저 대략적인 별점을 말씀드리자면 ●●●○○(3)입니다.

이런 영화를 많이 보는편은 아닌데, 보고 내가 이런장르 좋아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이 비슷한 장르 영화 더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영화 중간중간 긴장도 되고 스킬도 꽤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나 단점은 인물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면도 있고 범인 정체도 약간 김빠집니다.

특히 마지막 해결방법이 별로인데, 그 전까지를 나쁘지 않게 봐서 저는 괜찮았습니다.

 

 

 

-여기부터 스포입니다-

 

 

 

 

 

 

 

 

 

 

 

 

 

 

◇-스포일러 리뷰-◇

 

 

(칭찬은 노스포에서 할거 다 해서 이부분은 주로 불만입니다.)

앞서 말했듯 영화 전체적으로는 약호였지만, 보면서 별로인 장면이 꽤 됐습니다.

먼저 주인공, 답답해요.

범인 잡으려고 열심인것까지는 괜찮아요. 30만원 생돈 날렸으면 화도 나고 범인이 어떤 인간인지도 몰랐으니까요.

그런데 후에 범인한테 직접 나오라고 하는 트롤행위는 참 지금까지 볼거 다 보고도 저럴 깡이 남아있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형사, 조금 오버같았어요.

집 들어가려던 초대남한테 보자마자 막 발로 밟고 차고 그러던데 이게 필요 이상으로 오버리액션으로 느껴졌습니다.(물론 흉기소지 가능성도 있고 진범일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그랬을 수 있지만 그건 뒤에 나올 말때문에...)

그리고 주인공 사건에 좀 너무 신경쓰는거 아닌가 싶을때도 그 외에 종종 있었고요.

그 전에도 젊은 형사가 주인공 너무 챙겨줘서 범인 나오기 직전까지 젊은형사가 범인일줄 알았습니다.

후반에 접속정보 받을때 그거 받고 바로 증거인멸해버리려 할줄...

 

마지막 장면,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그 거래 플랫폼에 사람이 얼마나 될거고 형사도 매번 나가야하는데 처음에 형사가 브레이크 걸줄알았는데 안그러더라고요.

친구는 처음에는 별 소리 안하다가 나중에야 뭐라하고요.

형사는 범인 칼은 생각도 안하고 싸우다가 배에 칼맞던데, 주인공 상사 당한거 보고도 배운게 없구나 싶었습니다.(초대남은 그렇게 미리 밟아버리더만 정작 진범한테...)

 

그리고 이건 큰문제는 아니긴 했는데, 처음에 주인공 상사 범인처럼 몰때 자세히는 기억 안나지만 그냥 아무나 할 수 있는말 가지고 범인처럼 브금깔던데, 과했다 싶었고 사람이 3명 죽었고 하나가 경찰인데 다른거에 묻히는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아무리 찾기 힘들어도 더 파봐야하는게 아닌가요.

 

무튼 계속 비난해도 영화 자체는 호에 더 가까웠습니다.

다회차까지 할 영화는 아니여도 시간이 아깝다는 않았네요.

그나저나 이제 뭐볼지 고민입니다.

거미집이랑 천박사 기대되는데 잘 나왔음 좋겠네요.


profile 크리커

▪︎~▪︎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초코무스 2023.08.30 20:55
    저는 사이버 수사대가 이렇게나 열심히 범인잡는다고? 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리고 강태오 배우(젊은 형사)는 신혜선 배우에게 호감있어서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 @초코무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크리커 2023.08.30 20:59
    태오는 저도 보면서 비슷한 생각 들긴 했는데 그래도 처음에 별일 아니였을때부터 너무 케어하는것 같아서 계속 의심하면서 봤습니다. 근데 범인 정체를 그렇게 허무하게 갈줄은...
  • 호호이 2023.08.30 22:32
    전 오히려 주요인물이 범인이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87327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updatefile Bob 2022.09.18 501824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41132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8] update admin 2022.08.17 585800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48121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44295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3644 22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6] file Nashira 2024.09.25 3937 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장스 10:10 5851 27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3] update 아맞다 2024.09.26 13268 33
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65] updatefile 지니스 파트너 2024.09.23 10127 116
영화잡담 귀멸의칼날 무한열차 4주년 기념 newfile
image
DCD
08:14 64 0
영화정보 <위키드> 공식 러닝타임 [2] new
07:44 238 1
영화잡담 <무파사>극장 입간판 newfile
image
06:45 224 0
영화잡담 조커 아이맥스 포스터를 노리고 있었는데 [2] new
05:59 539 1
영화정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유어 넥스트>4DX 포스터 newfile
image
05:51 290 0
영화정보 <베놈:라스트 댄스><스마일 2>신규 아트포스터 newfile
image
05:47 257 1
영화정보 <텍사스 전기톱 학살>50주년 포스터 newfile
image
05:46 168 1
영화잡담 [메갈로폴리스] 1.43:1 확장비율 포함 new
05:25 225 2
후기/리뷰 대전철도영화제 이창동감독님 박하사탕 (소소아트시네마) [5] newfile
image
01:31 330 5
영화잡담 올해 cgv 원데이프리패스 아직 못쓴사람 [7] new
01:22 815 2
쏘핫 도둑관람 잡았습니다 [10] new
01:12 1885 24
영화잡담 다들 조커 언제 보실건가요? [14] new
00:47 772 1
영화정보 트랜스포머 원 13대 프라임 이미지들 [2] newfile
image
DCD
00:44 527 7
후기/리뷰 스포)더 커버넌트 후기 new
00:23 359 2
영화잡담 내일 베테랑2 무인 가는데...자리 괜찮을까ㅠㅠ요? [7] new
00:07 660 2
9월 27일 박스오피스<베테랑2 600만 돌파> [9] newfile
image
00:02 1055 14
CGV 일산 IMAX 리뉴얼 후기 [4] newfile
image
23:42 892 10
영화잡담 10월 4일 센텀 cgv 2관서 행사할때 [3] newfile
image
KG
23:31 389 1
쏘핫 <더 커버넌트>... 과연 팝콘지수 98%답네요 [8] newfile
image
23:18 1644 20
영화잡담 5일 토 용산 영등포 조커 라이브톡 열렸어요 newfile
image
23:18 341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