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프리패스 써야지 써야지하고 남겨두다가 결국 8월 마지막 날까지 그대로 남아서 저랑 가족꺼까지 두개 다 마지막 날에 겨우 썼습니다.
볼게 오펜하이머 밖에 없어서 포스터도 받을겸 무식하게 오펜하이어만 하루종일 예매해놓고 저녁 8시 조금 넘은 회차 때 들어갔는데요.
들어가기 전에 무인기계에서 예매한거 모두 출력해서 관람 끝나고 수령할 예정이었습니다.
영화 끝나고 수령하는데 이후 회차 하나는 포기하고 앞에꺼 5회차씩 총 10장 직원 분한테 드렸더니 1인당 8개 제한이라고 해서 1차 당황..
1회차 당 8개 제한이라고 말씀드려서 다시 확인받고 바코드 찍는데 몇몇 티켓이 이미 기지급된 표라더군요?? 10장 중 4장이 그렇다고..
아니 받은 적이 없는데 2차 당황..
티켓 출력을 한꺼번에 무인기계에서 다해서 방금꺼만 보고 나온거라고 받은적 없다 말씀드렸는데 전산상에 지급된거라 뜬다네요.
직원분들 마감 정리 시간이고 저도 막차타야하고 포스터 주변에 한장씩 준다고해도 10장까지는 필요없어서 그냥 한번만 더 찍어봐달라고 말씀드리고 똑같다길래 절반만 받고 말았는데 이런 경우가 있나요? 아무리봐도 직원분이 실수한거같은데..
전산 오류면 전체가 다 오류 뜨던지 해야할텐데 일부만 저렇게 된 것도 이상하고.. 만약 정말 필요한 굿즈였다면 뭐 증명할 방법도 없고 참 황당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