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대뜸 책을 들이 밀더니 가지라고 하더군요.
보니까 오펜하이머 각본집.. 😳
그 친구는 일년에 한번씩 책을 왕창 구매하는 특이한(?) 친구인데, 최근에 제가 오펜하이머 N차하는걸 알고 생각나서 구매했다며 선물을 해주네요.
친구도 사실 저보다는 영화에 대한 이해나 경험이 많은 씨네필인데, 그 친구에게 받으니 더 감회가 새로웠어요 😬
열심히 보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오펜하이머 봐야겠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겠죠! 🥺
#오펜하이머 #각본집 #친구야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