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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몽유병을 고쳐주려다

점점 미쳐가는 아내

 

미쳐가는 아내의 정신병을 고쳐주려고 가짜연기를 한 단역배우출신 남편

 

남편 연기 최고라고 늘 치켜세우던

아내가

남편 몽유병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다

남편 연기에 드디어 남편품에서 곤히 잠든 결말 저는 극호였습니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서 더 

여운이 남는 깔끔한 결말이었고 

 

'둘이 함께라면 극복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란 가훈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였다 생각합니다. (서로의 병을 서로가 고쳐주려 애쓰는)

 

남편 코 고는 소리로 시작해서 

아내 코 고는 소리로 끝나는 수미쌍관도 완벽

 

앞에 깔아둔 복선들도 착착 수거가 잘돼서 좋았구요. 이선균직업 정유미직업 아랫집 할아버지 얘기등등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주먹밥쿵야 2023.09.06 19:49
    계속 그렇게 잠에 못든거였군요ㅎㅎ
    설명이 필요해서 그렇지..ㅎㅎ 저도 호입니다ㅎ
  • profile
    Nashira 2023.09.06 19:53

    저는 내심 조금 더 모호하고 찝찝하게 끝나길 바랬는데요.
    영화 자체는 매우 잘 짜여진 작품이란 생각에 나름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신인감독이라던데 복선이랑 수미쌍관도 글코 완성도가 꽤 좋더라구요. 

  • profile
    구스타보프링 2023.09.06 20:01
    결말에 아내가 코고는거였나요. . 제대로 못봤네요 ㅠ
  • @구스타보프링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동인 2023.09.06 20:09
    네 아내 코 고는 소리였죠
  •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9.06 20:04
    남편이 벽보고 이제 간다고 할때 그림자가 창문 열고 나가면서 남편이 쓰러지는데 진짜 귀신이 씌었다가 나간거 아닌가요? 저는 연기가 아닌 진짜 귀신에 씌운걸로 봤어요.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동인 2023.09.06 20:10
    그건 아내의 시선에서 그렇게 보였던 거죠. 그래서 아내의 눈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잖아요ㅎㅎ

    초반에 남편 엑스트라 연기보며 아내가 완벽하다고 칭찬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런 남편이 연기했기때문에 아내도 완벽히 속은거구요. 
  • profile
    언제나비기너 2023.09.06 20:27
    저도 정말 재밌게 봤어요 결말은 저도 귀신 들린 연기를 했다고 느껴지디만 두쪽 다 열어 뒀다고 생각 됐어요 그래서 더욱 더 결말이 좋았어요
  • 아슈르 2023.09.06 21:00
    저도 진짜 빙의 된 게 해결된 것으로 보기는 했는데 감독에 의한 두가지 열린 결말... 같군요.
  • profile
    고스트라이더 2023.09.06 21:21
    귀신 나오나요?
  • @고스트라이더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동인 2023.09.06 21:36
    안나와요 ㅎㅎ
  • 영화세상 2023.09.06 21:35
    짧은 시간안에 질질 끌지 않고 시간안에 잘 담아낸것 같아요
  • profile
    헥토르살라만카 2023.09.06 21:40
    영리하게 연출한 열린 결말이죠. 평론가들이 환호할 만 합니다.
  • profile
    anthony09 2023.09.06 22:04
    저는 약간 영화 컨저링의 핵심인 가족애 요소도 떠오르더라구요
  • 완다비전 2023.09.06 22:25
    저도 사랑 얘기라고 생각했어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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