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몽유병을 고쳐주려다
점점 미쳐가는 아내
미쳐가는 아내의 정신병을 고쳐주려고 가짜연기를 한 단역배우출신 남편
남편 연기 최고라고 늘 치켜세우던
아내가
남편 몽유병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다
남편 연기에 드디어 남편품에서 곤히 잠든 결말 저는 극호였습니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서 더
여운이 남는 깔끔한 결말이었고
'둘이 함께라면 극복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란 가훈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였다 생각합니다. (서로의 병을 서로가 고쳐주려 애쓰는)
남편 코 고는 소리로 시작해서
아내 코 고는 소리로 끝나는 수미쌍관도 완벽
앞에 깔아둔 복선들도 착착 수거가 잘돼서 좋았구요. 이선균직업 정유미직업 아랫집 할아버지 얘기등등
설명이 필요해서 그렇지..ㅎㅎ 저도 호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