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오늘 천박사와 보스톤을 보여드렸습니다.
영화 어쩌셨냐고 여쭤보니
천박사는 못봤다고 하시더라고요.?
무슨 말씀이신가해서 다시 여쭤보니 재미를 못보셨다고....ㅜㅜ
어머님 취향은 아니셨나 봅니다...
그리고 보스톤은 좋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영화가 실화인걸 알아서 뭉클하셨다고.땅차고 숨벅찬게 참 아리게 느껴지셨다고 그러시네요.
삐적마른 애 연기 잘한다고 하시고요.
일단 두 편의 영화 중 보스톤이 더 맘에 드셨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