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면에선 오티나 아카에 비하면 필마는 하위여도 필름이니깐 셋중에서 가장 가지고 싶기 마련인데 정작 그 필름을 내버리고 오티의 아류 같는 굿즈로 승부하는 듯한 굿즈의 상태가 무지 아쉬웠어요.
거기다 이번에 개봉한 거미집의 경우 필마하기 딱 좋은 특징(본편속에 담긴 영화의 흑백 연출과 외적인 컬러 연출)을 활용해 필마 하나는 흑백으로, 다른 하나는 컬러로 했더라면 오랜만에 인기 끌었을 것 같았는데 왜 그걸 다른 굿즈로 내놔가지고...(그나마 확률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보너스 굿즈가 필름인게 위안이지만 왜 그걸 랜덤으로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