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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수요일

CGV 시사회에 당첨되어, 곧 개봉 예정인 영화 <크리에이터>를 먼저 보았습니다.

 

크리에이터는 전쟁을 소재로 하다보니 다소 놀라는장면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영화 특성상 기계/인간을 막론하고 죽음이 만연하게 등장하는데  음향효과도 커서 겁쟁이 소심이인 저는 귀한쪽을 관람내내 거의 막고 있었습니다.

 

전쟁을 소재로 피흘리고 죽고 하다보니 이미지와 음향이  주는 스트레스를 제외하면 서사면에서 굉장한 수작이었습니다.

 

 

 

소설가 김영하 작가님의 <작별인사>와 주제의식이 비슷했는데,  AI(로봇)에게 죽음이란 무엇인지, 인간성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깊은 서사를 지닙니다. 그 안에는 사랑이란 주제가 관통하고요. 결국 인간성이란 있는 것은 사랑을 나누고 누군가의 마지막 순간에 눈물 흘릴 수 있는 감정을 느낄수있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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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sinclair

- 독서, 영화, 뮤지컬 / ISFJ / 만 32세 /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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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라 2023.10.02 10:09
    혹시 깝놀 수준으로 큰소리가 나오는 장면이 있을까요?
    단순히 장면이 잔인한거면 괜찮은데, 스릴러나 공포영화 수준으로 조용했다가 갑자기 확 놀래키는 장면은 좀 피로할거 같아서요ㅠㅠ
  • @자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nclair 2023.10.02 17:25
    앗 공포나 스릴러 수준은 아니었지만(저는 공포영화 진짜 못봅니다 ㅜㅜ) 개인적으로죽음이 너무 만연해서 긴장주는 영화이긴합니다. 예측은되는 놀람인것 같아요
  • @sinclair님에게 보내는 답글
    자라 2023.10.02 18:31
    갑자기 소리가 커지면서 놀라게 만드는 장면은 없는걸까요?
    하나라도 있으면 그 때는 좀 긴장하면서 봐야 될꺼 같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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