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본하고 이런 사이버펑크(?) 분야에서 연관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익숙하게 인간과 로봇(영화에선 AI로 지칭) 화합과 불신 그런내용이라 반전없이 무난무난 했습니다. 거기에 신파느낌이 담겨있었지만 감동적이거나 슬프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화 전체적으로 인류와 AI가 대립하는 과정과 이해하는 과정이 많이 생략되서 놀랐습니다. 초반부에 뉴스로 소개도 간단하고 원인도 대사 몇줄로 가볍게 풀어내서 스토리는 '정말 가볍게 보여준다' 고 느꼈네요
하지만 그래도 세계관을 보여줄때는 눈이 즐거웠습니다. 단순한 로봇 잡음이나 기계움직임, 레이저포인터, 공중모함(?), 자동차 등등 재미있게 표현되었고 특히 AI표현을 위한 로봇표현이 쥑이더군요
아쉬운건 그게 다였습니다 호평이든 악평이든 생각할 것도 없이 화려하기만 해서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러닝타임을 길게 가서 세계관표현이나 스토리를 추가해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정리하면
절때 재미없진 않지만 스토리를 대충대충 빠르게 넘긴다. 하지만 친숙한 주제라 이해는 한다. 그 단점을 집어삼킬정도로 화려한 CG에 눈이 즐겁다.
한줄요약한다면
속 빈 강정이여도 맛...있네?
정도였네요
#크리에이터
저도 배경은 좋더라고요. 과학기술을 보면 확실히 미래인데 묘하게 우리가 살고 있는 실제세상보다 뒤떨어져 보이는 그런 세계를 좋아해서 특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