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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유독 안 좋은 곳도 있던데

그런 반응이 조금 의아합니다

 

저는 영화내내 몰입해서 봤습니다

큰 웨이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잔잔하게 몰입을 가져가는 편이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잔인함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잔인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장르적 허용, 장르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송중기가 시나리오 읽고 노게런티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는데

그런만큼 송중기 배우의 건조한 연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인물들의 공통점과 이야기들이

개인적으로는 와닿았는데

확실히 대중성 있는 영화는 아니라서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지는 의문입니다

적어도 저와 같은 상영관에서 봤던 분들은

대체로 좋은 반응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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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짐볼 2023.10.10 05:10
    전 호불호 이해가요.
    전반부에서 예상처럼 쉽게 흘러가던 영화가 뒤에서 좀 뜬금없는 선택을 하기도 하고.
    영화로 만들때 허용 가능한지 말지보다 영화 분위기랑 그 장면자체의 끔찍함에 몸서리 치는 사람 많았어요.
    전 화란에서 못볼만큼 끔찍한게 없었는데
    제 옆자리 아줌마 둘, 같이간 지인, 지인 옆자리 여자애 전부 쳐다도 못보고 진저리 치더라구요.
    여자들 못보는 사람 많을거.
    근데 송중기라서 여자들 많이갈텐데 정식개봉하면 평이 아마 더욱 안좋을 가능성 높아요.
  • 씨네마코 2023.10.10 07:31
    저는 무코님 나눔으로 CGV 영등포 시사회 가서 봤는데 제가 봤던 상영관에서는 잔인한 장면마다 '으~' '워~~' 등의 탄식이 자주 나왔습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차치하고 저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저도 약불호ㅠ) 
    게다가 15세 이상 관람가라니..대중적으로는 불호가 많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꼬부기꼬부기 2023.10.10 09:57
    나오면서 어떤분이 x같게 잘 만들었다더라구요.
    잔인함을 떠나 영화자체는 좋았습니다
  • @꼬부기꼬부기님에게 보내는 답글
    dolby3 2023.10.10 11:25
    저도 오랫만에 재밌게 본 느와른데 취향 많이 갈릴거 같아요ㅠㅠ
    하드보일드 느와르 이쪽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위기 만으로도 만족할텐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가늠이 안되네요..
  • @dolby3님에게 보내는 답글
    꼬부기꼬부기 2023.10.10 12:20
    두 번 볼 만큼 곱씹어볼만합니다
    연규가 왜 마지막에 손을 자르려고 할만큼 상황에 처해지는가까지를 사건의 흐름이 잘 나와서 좋았어요
  • profile
    Nashira 2023.10.11 19:29

    오... 이거 호불호 세게 갈리나보군요.
    전 낼쯤? 볼거 같은데 에그가 많이 낮아서 좀 놀랬어요.
    고어물 잘 못보지만 고어한 장면 때문에 불호가 된 적은 별로 없어서 나름 기대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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