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긴 합니다만,
천박사 TTT 남아 있는 곳이 있길래
오늘 스쿠로 뒤늦은 천박사 관람후 TTT를 받았는데요,
영화관을 나와 열어보니 1/5 지점에 완전 구김자국이 진하게 나 있더라구요;;;
다행히 버스 타기 전에 발견해서 급히 영화관으로 되돌아 갔는데,
직원들이 TTT를 열어보고 있는걸 목격!!!;;;
속으로 너무 황당했지만, 일단 구겨진 TTT 교환만 받고 왔어요(물론 결과는 꽝입니다ㅎㅎ)
그런데 이 찝찝한 기분은 뭘까요?!
차마 이런 기분을 영화굿즈에 큰 관심이 없는 친구들에게는 얘기할 수 없어 무코에 하소연해봅니다.
거미집이랑 보스톤 TTT를 처음 받은 후, 밀봉 씰도 없는데 보너스 카드 열어서 빼가도 모르겠다고 생각은 해본적 있으나, 막상 열어보고 있는 직원들을 보니 왠지 기분이 별로네요.
그냥 내용물이 궁금해서 열어본 거겠죠?🥲
보너스카드 따로 빼가려고 그런건 아니었겠죠?!🥲
역시 새로운 굿즈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게 답인듯 싶습니다.ㅠ
저도 어서 굿즈에 초연한 무코님들의 경지에 이르고 싶네요🙏
오해일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