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테라스 시네마를 관람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작년도 라라랜드, 올해도 라라랜드네요.
작년엔 스크린 및 스피커를 설치해서 상영했다면
올해는 led , 개별 무선헤드폰(젠하이저) 으로 좀더 개선된 느낌이였습니다.
그럼에도 led 상태가 온전치 못해 몇몇 소자는 맛탱이가 가서 빨간색 초록색만 발광하고 일부 패널 영역은 맛가기 일보직전이더군요
때문에 화면적인 부분은 아쉬웠지만, 음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막귀라 잘 모르지만 젠하이저 헤드폰 첨 써봤는데 좋더라구요. 외부 상영 시엔 이렇게 무선헤드폰을 활용하는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기왕이면 노캔되는 걸로...)
그리고 오늘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글루텐 프리 역할 배우...
바빌론에서 넬리의 첫 작품 감독 역할이더군요.
올리비아 해밀턴 배우.
심지어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결혼했었다니!
영화를 보며 이런 사소한 것들을 알게되는 것도 소소한 재미입니다.
작년엔 포스처와 홀로그램 엽서를 증정해줬는데
올해는 포토카드 3p 네요. 스케일은 작아졌지만
구성은 맘에 드네요.
추가
댓글로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어 작년에 받은 포스터 및 엽서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