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스릴러 앤 크라임https://muko.kr/2958587
에 이어 드림앤판타지도 완주하여 굿즈인증과 감상 남겨봅니다.
그즈음 추석이고 굿즈는 교환도 하고 해서 글 쓰는게 늦어졌네요.
감상엔 약스포가 있습니다!
오즈 오티,엽서
개츠비 엽서
구니스 엽서입니다!
라인업 공개됐을때 오즈가 들어있어 너무 좋았어요. 극장에서 한번은 꼭 보고싶었어서요ㅎㅎ
각 뒷면입니다. 저번 시즌에도 오티가 나온 첫 영화엽서를 신경써준것 같던데 이번에도 그러네요.
타이틀만 적혀있어 심심한 엽서들과 달리 오즈는 도로시의 구두가 포인트네요.
오즈오티는 오픈런했는데 엽서는 앞에서 소진되는걸 실시간으로 목격해서 진짜 억울했었어요ㅜㅜㅜ구니스 엽서 남는거랑 교환하긴했지만요..
습관처럼 오티뒷면 사진을 먼저찍긴하는데, 오즈오티는 앞면이 더 이쁜것같아요.
이리돌려보고 저리돌려보면 영롱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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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영화 극장에서 처음보는데 최고였습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도 그렇고, 중간중간 개그코드도 빵빵터지고 (회오리바람에 모든게 날라가는데 거기에 뜨개질하는 할머니,자전거 탄 부인이 나온다던지, 허수아비가 계속넘어지는거)뮤지컬도 너무 좋았고요.
배우자랑 함께봤는데 둘다 대만족한 영화입니다.
러닝타임 내내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않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주기적으로 보고싶어요.
포토티켓은 도로시 바비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
아 이거 집에서 ott로 예전에 봤을땐 그냥 파티 그 씬이랑 자동차가 이뻤다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이 좀 더 들고 극장에서 집중해서보니 완전 새로 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영화적 기억 리셋된 상태)
음악도 좋고 미술도 화려하고, 확실히 잘 만들어진 영화더라고요.
초반부 파티 부분에선 저도 뛰어들어가 즐기고 싶었어요ㅎㅎ세상 신나게 놀더군요.
이 영화를 보고 초록불빛을 보면 아련해집니다. 그리고 셔츠던지는 씬이 머릿속에서 안잊혀지네요.
보다보니 완전 여성향 영화던데 남성분들은 어떻게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영앤리치 핸썸앤톨 주인공이 한 여성만을 위한다? 이건뭐..😅
난생 처음 본 구니스
전 이 영화와 초면인데, 무코엔 어릴적에 접하고 추억을 떠올리시던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배우자도 이 영화 재밌었다고 그러는데,
저는 솔직히 초반만 조금 흥미롭고, 본격적인 모험시작부분부턴 그냥그렇더라고요😅
보다보니 인디아나 잼민스같기도..
키호이콴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구요,
타노스도 나왔었다는 사실은 영화끝나고 집에갈때까지 몰랐습니다.ㅎㅎ
저도 추억이있었다면 즐길수있었을까요?
인생영화가 나홀로집에1,2인데 이것에 추억이 없는 어른이 극장에서 나홀로집에를 본다면 저와같은 마음이 들까요?
다 좋긴한데 너무 애들용이다.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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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드림앤 판타지도 완주 했어요!
믿고 보는 워너필소ㅎㅎ
겨울에 시작하는 뮤직앤 로맨스도 기대됩니다.
영화만족도
오즈>개츠비>>>구니스
굿즈만족도
오즈>>>>>개츠비=구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