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배우에서 이제는 감독님!
꽤나 감각적인 연출실력입니다.
배우들 대사나 주고받는 합에 공들인 티가 납니다.
영화의 전체 컨셉이 크게 봤을때 18년도 어느 독립영화 한편과 유사한 느낌을 받지만 내용물이 꽤 좋네요.
아주 섬세하고 예민하게 관계의 복잡함을 잘 풀어내더라구요.
모르고 보면 여자감독이 찍은 것처럼 느낄만큼 입니다.
중간중간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방식도 재밌습니다.
꽤 유머러스하기도 하구요!
주연배우 논란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니 무얼 하고 싶어 그랬나 하고 봤는데
아, 잘하긴 잘하네요 박혜수.
주연배우 논란, 영화 내용 중 어느 것.
첫째는 잘 모르겠고 두번째는 누군가 어거지로 시비 걸려면 걸리기 좋을 일 같아 보이는데 잘 이겨내고 좋은 평가 받았으면 하네요.
좋아요!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