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카 하야오님의 전작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미묘하긴 합니다만
감독 빼고 하나의 판타지 영화로만 보면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과 영상미는 최고 수준이었고, 스토리는 직관적이지 않다보니 호불호가 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정적인 씬이 많아서 영화보는 도중에도 집중 못하고 폰딧불이 하시는 분들이 좀 있었네요
한 소리하고 싶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ㅎㅎ..
최근에 본 영화와의 비교로 하면 블루 자이언트보단 별로였고, 플로라 앤 썬보단 좋았네요
내리기 전에 한 번정도는 더 볼 예정입니다 :)
+초반엔 더더욱 더 조용조용해서 옆관 소리가 들리더군요.. 주변 관에 따라 컨디션 차이도 생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