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전쟁의 참혹함을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통통튀는 상상력과 서정적인 스토리로 매우 매력적으로 흘러갑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묘사와 성격을 굉장히 잘 짜여진거 같아요.
-영화 자체의 흐름은..개인적으로 호였습니다. 물론! 맨처음 본 입장으로썬 몇몇 이해가 안되는 장면들이 있었지만 그 분위기와 대화만으로 이해는 할 수준이였어가지고 보는데는 큰 무리는 없었네요. 영상미와 음악도 너무너무 좋았고요.
다만 평소에 보던 지브리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매우 잔잔하고 복잡하길래 이 점 감안하셔야될거 같습니다.
4.5/5
'용감한 시민'
-이 영화를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통쾌한 권선징악' 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영화 자체가 정말 지킬건 딱 지키면서 동시에 통쾌합니다. 적절한 권선징악, 적절한 고구마, 그리고 그 뒤로 오는 통쾌한 사이다까지. 기대 안했는데 은근 볼만했습니다.
-특히 액션 자체에 상당히 공을 들인거 같더라고요. 밀도있고 타격감 쩌는 액션들이 돌비애트모스 당기게 합니다.
3.5/5
Ps. 생각해보니 이 영화에 두 공통점은 '아픔'이라는건데 하나는 이 아픔을 보듬아준다면 또 하나는 통쾌하게 해결한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