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슈가 있는 배우 출연작이라 안보려고 했다가 좋아하는 배우가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에 관람했습니다.
2.김시은 배우의 차기작이 궁금해졌습니다. 자신의 감정이 진짜인지 알기위해 겁내하면서도 달려가는 캐릭터를 뭉근히 표현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3.전체적으로 조현철 감독의 연출력이 세공한 흔적들이 조밀했습니다. 거울로 표현한 두 주인공의 세상이 다르다는 표현이나 노래로 유추할수 있는 시간같은게 독창적이진 않지만 섬세한 구도였습니다.
4.나가시 소멘의 초록색과 태몽의 새빨간 수박같은 이미지들이 구현한 그 물체의 느낌이 좀 먹먹했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구성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