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자이언트 TTT로 첫 입문했는데 왠지 CGV가 방향을 잘 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전까진 짭오티같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느낌이 아예 다르더라구요ㅎㅎ 메가박스 오티는 말그대로 티켓의 형태에 가까워보이고 롯데시네마 아트카드는 카드라는 말과 달리 엽서에 가까워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출시된 CGV TTT는 종이 두께때문인지 카드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메가박스 따라한 티가 나서 부정적이었는데 크기도 두께도 오티와 확연히 달라서 또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필름마크는 저한텐 계륵같은 존재였는데 이참에 CGV가 TTT를 포기하지 않고 쭉 잘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별카드처럼 잠깐 냈다가 없애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