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하게도 골룸 님이 티켓을 나눔해주셔서 개봉 전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에 관한 스포도 없이 제가 느꼈던 것들을 말해보자면,
우선 작화퀄리티가 좋아 전반적으로 미려하고 자연스러웠고, 영상미도 좋아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ㅎㅎ
또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래씬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 수는 있어도 노래 자체는 정말 듣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SF 세계관 속 일본학원물? 청춘물?이라고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학원스토리와 후반부 인물간의 관계묘사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메인디쉬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과 시온의 이야기는 별다른 아쉬움없이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쁘게 잘 나온 애니메이션이라 볼지 말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 번 쯤은 보셔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다시 한 번 티켓을 나눔해주신 골룸 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