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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_20231109_175936.jpg

 

첫 사고후 20분만 남은 산소량으로 촉박한 상황을 느낄수있었지만 그 이후로 더 큰 긴박함은 없었습니다-

 

작은 이벤트들은 중간중간 발생하지만 첫번째 큰 사고후 그대로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한 명은 계속 바다 속에 있고 한 명은 지상에서 도구를 찾고 구조요청을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없는 상황속에서 어떻게든 헤쳐나가는 모습으로 어떻게 되려나 기대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common_20231109_180132.jpg

common_20231109_180145.jpg

 

자매라는 설정으로 언니가 사고가 나고 동생이 왔다갔다하는데 언니로써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사고의 긴박감을 덜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니의 머릿속으로 계속 보여지는 어린시절과 가족과의 상처이야기가 사고의 긴박함을 뺏어가네요-

 

지상에서 이리저리 뛰댕기며 화내고 절망하는 모습은 잘 표현해준것 같아요-

 

common_20231109_180203.jpg

common_20231109_180207.jpg

 

스릴러로 살짝 아쉽지만 잠수 다이빙의 디테일은 잘 살렸어요-

 

풀마스크, 산소통, 질소 중독, 감압의 중요성 등 다이빙의 요소들을 잘 보여주고 다이빙옷을 입거나 물 속에서 압이 찬 상태로 듣는 소리도 1인칭으로 잘 표현되었습니다

 

20231109_174941_378.jpg

 

독일 영화라고 했는데 영어로만 진행되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서쿠로 잡으셨으면 소소하게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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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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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totolove 2023.11.09 19:18
    과거 회상은 긴장감을 떨어트리고 김 빠지게 만들어서 덜어내는 게 좋았을 거 같습니다.
  • @lovetotolov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등불 2023.11.09 19:20
    너무 반복적인게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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