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없던 국내 코미디 장르 작품들이 제 취향에는 다행히 맞는 편이어서 기대하며 관람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웃기고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강하늘 배우님의 찌질한 연기야 잘 할거라 생각한만큼 잘 소화해주셨고, 정소민 배우님도 새로웠네요ㅎㅎ
저에게는 예전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속 연기가 인상적으로 남아있었는데 시원시원한 연기 좋았네요
근데 사실 제가 느낀 씬스틸러는
윤경호 배우님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 대사가 있었네 부터 시작해서 공항 가던 길 봉고차속 씬에서 빵 터졌ㅋㅋㅋㅋ
로맨틱코미디가 아니라 코미디로맨스 라던 말처럼 기분좋게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던 작품이었슴다ㅎㅎ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밌는! 한국 코미디 영화가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라라랜드 제외하면 재즈에 조예가 깊지는 않았으나, 음악 듣는거 좋아하고 뭐 일단 돌비에 음악영화면 가야지 싶어 돌비로 관람했네요
성장 스토리는 제쳐두고 일단 연주씬들이 미쳤다는 생각을 정말 여러번 했습니다
워낙에 공연 보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언젠가 재즈 공연도 가볼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모든 연주 파트가 인상적이었지만 JASS의 마지막 공연, 타마다의 드럼 솔로 부분은 울컥하기까지 해서 이 작품도 물리매체 정발 기다립니다.. ㅎㅎ
#30일 #강하늘 #정소민 #블루자이언트 #JASS
주연 배우도 너무 매력적이고 조연들도 좋았습니다.
블루자이언트는 음향이나 음악 때문에라도 돌비시네마 혹는 돌비애트모스를 적극 추천하는데 추후라고 기획전 식으로 하지 않을까 싳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