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작에 대한 각색이 상당히 잘됐습니다. 어떤 부분은 도치를 시켜서 이렇게 모든 걸 깔끔하게 담아내는구나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2.용아맥으로 보는 맛이 좋습니다. 확장비율이 생각보다 많네요. 절반정도는 확장비율인 것 같습니다.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로우앵글에서의 느낌이 탁월했습니다.
3.배우캐스팅을 너무 잘했네요. 톰 블라이스는 신인이라 어떨까 했는데 괜찮았고, 레이첼 지글러는 너무 좋았습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답더군요. 제이슨 슈워츠먼이나 비올라 데이비스, 피터 단클리지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4.스노우에 대한 영화라 헝거게임 시리즈를 모른다면 재미가 떨어질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성은 상당히 좋았고, 헝거게임의 초창기 시절을 그리고 있어서 본 시리즈의 스케일과 차이가 있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5. 레이첼 지글러의 실제 연인이 스노우의 친구로 나와서 가끔 연기 할때 어땠을까 생각이 들어서 약간 몰입이 안될때가 있긴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