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난 영화는 무조건 메박~ ㅋ
기간 안정해져있어서 좋은듯.
오늘 두번째 보는건데 처음 보고 적어뒀던 영화평 같이 올려봐요~
톡 투 미
★★★★
와~ 예고편 값을 하는 영화였다.
전반적으로 영화가 무섭다기보단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다보니 재밌는 판타지?로 결론으로 귀결되는 느낌인듯.
호주 영화지만 미국에서 꽤나 흥행한데다(거의 5천만불) 월드 와이드로도 거의 1억불 가까이 벌어들여 열린 결말이라 꼭 후속편이 나올걸로 보이네요.
(이하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념하세요~)
일단 영화속 영혼을 만나는 행위에서 그 룰이 왜 나왔는지와
그 영매 역할을 하는 손의 실제 이야기가 그냥 떠도는 소문같이 나온터라.. 충분히 잘만들면 1편 못지 않은 이야기가 나올듯.
이야기는 주인공이 2년전 어머니의 자살로 조금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우울한 소녀로 낙인찍혀있는데..
영혼을 볼 수 있는 손이 있다고해서 우연히 체험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하지만 감독은 그 영매의 순간을 단순히 무섭고 어둡게 끌고가지 않고 마치 마약을 하듯이 모두가 즐기는 무언가로 만든 설정은 너무 좋았던듯하다.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되는 어머니의 영혼...
개인적으로 앤딩은 정말 영화의 백미인듯.
홀린듯 그들을 따르는듯하며 보여주다 틀어내는 솜씨가 일품인듯.
아무튼 더러 공포스럽지만 공포보단 판타지물에 가까운 영화지만 공포물이 그리운 분들에게 추천~
#영화평 #톡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