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 영화임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고, 전 이겜 구매한 기억이 없는데.. 아마 험블 번들이나 인디 번들로 등록된 게임들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ㅋ
게임은 어쩌다보니 갖고 있음에도 안해봤지만, 영화는 딱! 봐도 게임에서 설정들만 차용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풀어나가더군요.
영화는 #할로윈 특수를 노리고 만든 영화가 아닌가? 싶은 흔한 미국 할로윈 슬래셔 무비였는데, 아이들도 볼 수 있게 대놓고 나오는 고어씬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아니.. 허리가 "뎅강!" 하는 씬이 있긴 합니다
"싹둑!" 씬을 제외하면 끔찍한 고어씬 나오기 직전에 컷! 해버리지만, 다음에 벌어질 끔찍한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애들한테 트라우마를 줄 수 있어서 보여주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리구.. 작중 등장하는 로봇 인형들이 어른의 기준으로 봐도 크로테스크한데, 남주와 나이차가 상당히 나는 조카뻘인 여동생은 "좋아 죽겠다!"고 하더군요.😵💫
영화는 할로윈 때 쏟아져 나오는 그런저런 호러 무비였고, 슬래셔 무비에 슬래셔 요소가 없으니 좀 많이 밋밋했어요.
후속편 기획하고 있던데, 만들수 있을지.. 저예산이라 적자는 안볼듯 하니 후속작들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2/5) 진라면 매운맛 주문했는데 순한맛 나온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