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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보고 싶었지만 작년엔 혼영 안 하던 시기라 못 보고 어제 드디어 친구랑 보고 왔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간단하게 후기 적어보자면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 좀 보신 분들이라면 흔한 전개에 흔한 설정이긴 합니다.

영화 보는 내내 전개가 다 예상이 되더라고요. 나름 반전이라고 하면 여주가 병이 있는데 죽을 병은 아니고,

남주가 돌연사 해버리는 점? 근데 사실 이 부분도 영화 초반부터 복선이 너무 많앗어서 반전이라고 할 정돈지도

모르겠네요. 친구는 원작 읽은 친군데 원작에서 남주 죽음을 영화처럼 일찍 암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이런맛에 일본 청춘 로맨스 보기는 하는데 일본은 도대체 왜 죄다 새드엔딩인건지 궁금할 정도네요.

제가 그런것만 본건지도 모르겠지만, 소설이든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거의 다 주인공 둘 중 한명이 죽거나

잘해야 헤어지고, 제가 본 것중에 주인공들 안 죽는게 목소리의 형태 말고는 없는 거 같아요.

올해 본 일본 로맨스 영화가 여명 10년이랑 이건데 여명 10년보다는 덜 슬프더군요.

그리고 여담으로 거짓 고백도 미치에다 슌스케 배우님 얼굴로 하면 먹히는거라는 역시 잘생긴 얼굴이

최고야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ㅋㅋㅋ

결론은 흔한 일본 로맨스 영화지만 취향이신 분들은 한 번쯤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 동네에 포스터만 증정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ㅠㅠ

3.5/5 


레이진네만

판타지(마블,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등등),

액션(007, 미임파, 존 윅 등등),

애니(지브리,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

코난 등등 일본 애니 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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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폰소쿠아론 2023.11.22 09:05
    저는 갑자기 왜 죽어..? 했어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일본 청춘물은 태반이 둘 중 하나가 크게 아프거나 죽는 설정이라 별로더라구요. 안 그런 건 괜찮은데
  • @알폰소쿠아론님에게 보내는 답글
    레이진네만 2023.11.22 14:03
    일본 청춘 로맨스물 특징이죠 ㅋㄱㅋ
    전 그 맛에 보긴 하는데 제가 본 거의 모든
    작품이 그런거 같아서 이제는 좀 피곤하달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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