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솔직히 이번년도국내영화에서 중 '콘크리트 유토피아' 랑 비교할려고 했는데 장점이 명확한 영화들인것도 있고... 전 콘유 보다는 서울의 봄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배우진 라인업과 까메오로 나온 배우분들까지 최고였습니다. 어지럽거나 대사가 잘 안들리는 것도 적었습니다.
메박 돌비 애트모스에서 봤는데 사방에서 들리는 총소리가 특이 좋았습니다. 돌비관에서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촬영이나 조명을 활용한 상황묘사도 좋았고 과한 색감표현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상영관 밝기가 낮은곳에서는 잘 안보일것 같은 장면도 있었네요)
중간중간 상황을 설명할때는 CG로 친절하게 보여주니 이해도 좋았지만 구두로 하는 장면이 많아서 난잡할수도 있었네요 저도 완벽하게 이해는 못했네요 ㅜ
무엇보다 특정 배우님의 명대사 페러디(전차)에서 ㅋㅋㅋㅋㅋㅋ 웃음참느라 고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리하자면
까메오나 유머같이 가벼운 소제의 볼거리는 충분하고 배우진의 매력뿐만 아니라 촬영, 조명, 음향등이 완성도가 엄청났다. 다소 어두운 이야기이지만 그걸 엄청난 퀄리티로 풀어낸게... 감탄한다.
한줄요약하자면
'영화 '관상'이 떠오르는 영화, 혹은 그 이상의 영화'
라고 생각되네요
#서울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