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가 끝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용산 영등포 왕십리)

.... 너무 성가시게 바뀌네요.... -_-;;

이제 어머니 임영웅 콘서트 영화 예매도 못해드리는건가요? 하다하다 이런 머리를 다 굴리고 있다니 대단하네요.

영화 끝나자마자 달려나가는 건 없어지겠네요

1. 오프라인 예매자에 대한 고려가 1도 없다.
- 온라인 예매비율이 몇프로든 간에 오프라인 예매가 가능한 현 시점에서 오프라인 예매자들을 차별하는 정책.
아 그럴거면 오프라인 예매 막고 온라인 예매로 100프로 전환하던가~

2. 카카오톡 비사용자에 대한 고려가 1도 없다.
- 아무리 국민 메신저앱이라지만 대체 수단 없이 '카카오톡'으로만 알림톡을 발송한다는 건 카카오톡 비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무책임한 정책. 요즘 알림톡 같은 것들은 해당 이동전화번호가 카카오톡이 가입 또는 설치 유무를 등을 확인해서 카카오톡이 안되면 SMS로도 알림이 가는게 가능한걸로 아는데, 이번에 새로 바뀐 정책 내용만 봐선 카카오톡을 무조건 설치해야 하는 것 같음.

3. 수량 전산화가 가능했는데 왜 현황판에는 반영을 안 했나
- 말도 많았던 CGV 앱 내 경품 현황. 선착순 소진 시 알림톡이 가지 않는 전산 작업이 애초에 가능했다면 왜 경품 현황에는 여태 반영 안 했는지? (아, 해당 작업을 이번에 한거라면... 참 대단들 하시다...)

4. 고객 떠넘기기
- 말하면 입, 아니 손가락만 아픔.

그리고 초창기에는 분명히
알림톡 받고 굿즈 수령하러 갔는데 굿즈 소진이라며 못 받는 경우가 생길 것 같네요.
오 제발 그게 나는 아니길...

폰 꺼지면 뭐.. 답도 없겠네요

제가 보기엔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매번 엔딩크레딧 다 보고 관을 나서서 제 앞에서 굿즈 소진되는 일이 종종 있어서 있으면 받고 없으면 뭐 어쩔 수 없지 하는 식이었는데
이젠 크레딧 보느라 앞에서 소진이 되는 일은 없겠네요

'굿즈가 여러 개일 경우 각각 신청해야 합니다'
이거는 정말 싫네요 ㅠㅠ
일단 어찌됐든 문화의날 당일은 피해야겠어요. 어떤 카오스가 펼쳐질지...

결론은 장기적으로 직원을 줄이겠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최악이다...
다른지점은 안하면 좋겠네요.. 제발;